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이네요 0103929님의 말 : 산에선 산삼이대장이고 바다에선 해삼이 대장이고 집에선 고3이대장입니다 히히히 011353 님의 말 : 대장님지금어디쯤오시고계시나요 Graffiti 2006.01.27
주유의 추억-Harley Davidson 이 많은 오토바이가 달리는 것도 장관이지만 그 보다도 이 많은 할리가 들어간 주유소는 얼마나 노가 났을까요 복권에 맞은 기분 정도 될까요 아니면 계돈을 탄 기분 정도 될까요 주유소 주인에겐 약 30대의 할리에게 연료를 만땅씩 채워준 멋진 "주유 추억"이 될겁니다 Graffiti 2006.01.22
2003 아주 가끔 "나도 늙었구나"하고 생각이 듭니다 III 예전엔 밤을 패고 운전을 해도 다음 날 버틸 수 있었는데 이제는 아닙니다 사흘은 지나야 됩니다 예전에 감기 몸살이라 하면 하루 밤 "끙"하면 됐는데 이젠 아닙니다 사흘이 지나도 그대로 입니다 예전에 감기 몸살이면 감기 몸살로 그만인데 이젠 아닙니다 무슨 큰 병의 징후인양 불안해 합니다 Graffiti 2006.01.22
2003 9 말싸움 유치원생 둘이서 말싸움이 붙었습니다 목소리가 약간 어눌해진 것으로 보아 승병(오른쪽 아이)이가 약간 밀리고 있습니다 사건이 커진다면 말릴까 그럴 정도는 아닙니다 치고받기 보다는 말로써 끝을 낼 공산이 큽니다 우리도 어릴적 곧잘 싸워본 경험으로 미루어 주먹과 말 중에서 무엇으로 할건지.. Graffiti 2006.01.22
서라의 귀국 2003 서라, 친구 딸 유라, 지현 서라가 떠난지 한 달하고도 반 8월 21일 새벽 2시 반에 도착 예정이라는 말에는 갑자기 그리움이 밀려든다 캐나다로 혼자 보내 안쓰러웠는데 그날 공항에서 잠도 떨쳐버리고 기다렸다 안아줘야지 그리고 부모 곁을 떠나있으면서 흐려졌을 기강을 다잡아야지 Graffiti 2006.01.22
욕심 집 안에서 키울 땐 죽은듯이 조용히 있더니만 장마비 좀 맞으라고 내보내고 일주일이 지났을까 아무도 봐주지않는 옥상에서 활짝 꽃을 피웠다 사막에서도 이토록 아름다운 자태로 필 수 있을까 이뻐서 사진 한 장 찍어주려니 벌써 꽃대가 힘을 잃는다 나무 젓가락으로 겨우 기댔다 그냥 보고만 있을.. Graffiti 2006.01.22
2003 우리집 강아지 "애기"의 출산 한 시간 반의 진통 끝에 득남을 하였습니다 수고 했다고 맛난것을 주어도 관심이 없군요 물도 먹지않은지 이틀이 지나고 있습니다 자기 애기를 뺏어갈까봐 입으로 살살 물어들고 품으로 옮깁니다 숨을 헐떡이며 진통을 참고 있습니다 손을 잡아줄 수도 없어 물로 코를 적셔주었습니다 젖을 찾아 헤메.. Graffiti 2006.01.22
2003 퓰리처상 사진보도 수상작 모음 “한 장의 사진이 역사를 바꾼다” 이 말은 아마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퓰리처상을 받은 사진들을 본다면 공감할 수 있으리라 본다. 퓰리처상을 받은 사진들은 그저 그렇고 그런 사진에 불과하지 않다. 이 한 장의 사진을 찍기 위해 기자들과 사진작가들은 많은 노력과 희생을 치러야 했다... Graffiti 200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