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14 항암치료 종반 이제 일주일 남았다 다음 주 월요일에 혈액검사로 간기능 체크하고 화요일에 항암제 맞고 매일 방사선 치료하면 된다 이번 주말 잘 쉬고 먹으며 건강하게 유지하면 된다! 한은옥 모친도 폐암 초기였는데 수술해서 좋아지셨다하고 오늘 손님으로 온 성당 자매님도 7년 전에 수술해서 좋아.. 항암 2018.09.14
180911 항암제 거뜬히 맞고 오다 http://moneygizer.tistory.com/78 손바닥이 노란 이유 하지만 그제 부터 손바닥이 노랗다 그 원인이 녹황색채소의 과다 섭취는 문제가 아된다지만 항암제 부작용인지 뭔지 알수 없으니 당분간 갈아먹는 것은 쉬는 것으로 해야겠다 서라가 사다준 나까무라 모자와 비니같기도 하고 중국 모자 같기.. 항암 2018.09.11
180910 부모님을 뵙고오다 오늘은 방사선 치료를 마치고 형 차로 호국원을 다녀왔다 차가 막혀 시간을 좀 허비하긴 했어요 부모님을 뵙고 인사를 드리는데 갑자기 울컥하려는 것을 잠재웠다 형과 형수 집사람도 있어서 나의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좀... 나 혼자 갔다면 부모님 앞에서 펑펑 울었겠지만 ... 슬퍼서.. 항암 2018.09.10
180909 항암 5주차 내일이 항암 5주차이다 항암제의 효과가 나타나는지 계속 기운이없다 마리노와 탕을 먹으러 갔는데 일요일이라 동두천엔 두군데가 휴무다 그냥 대광리로 달렸다. 대광**** 양도 많고 맛도 좋고 그런데 넘 많이 먹었다. 저녁 8시가 되어도 밥생각이 없다 오늘도 일찍 자고 내일 병원 가야지.. 항암 2018.09.09
180908 기운이 없다. 어제부터 기운이 없다. 주중에 방사선 치료 받으러 다니느라 긴장하고 피곤해서 주말되면 몸이 쳐지는걸까? 그제는 등에 담이왔는데 어제 어깨로 빠져나가는건지 자전거를 타기도 힘 들었다. 오늘 아침도자전거를 타고 나갔다가 어깨가 아파 소방서쯤에서 돌아왔다. 오랜만에 낮.. 항암 2018.09.08
180907 서림 합격 응급 간호사 시험을 1,2차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녀석! 머리는 좋다. 이참에 미국 간호사 시험까지 보면 좋으련만... 용어야 이미 영어로 알고 있어서 6개월 미만의 시간 투자로도 충분하다고 서림이 자신이 말했다. 어제 서림이가 집에 와서 잤길래 아침이라도 챙겨 주라며, .. Graffiti 2018.09.07
180906 항암은 자연으로 가야한다? 화요일 항암제 투여했는데 부작용이 많이 완화되었다 기운이 없는 것도 없고 미리 복용하는 예방제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다 동네에는 소문이 퍼져서 젊은 사람이 안됐다. 얼마나 더 벌려고 일을 저렇게 하나. 시골 같은 곳으로 가지 왜 복잡한 도시에 있나? 다 필요없는 소리다. 항암은 .. 항암 2018.09.06
180905 방사선 17차 어제는 무사히 하맘 낮병동에서 항암제 맞고 오후 2시 퇴원해서 방사선 치료받고 왔다. 서라가 서림이가 와서 오설록에서 빙수 먹으며 수다 떨다. 익훈과 오래 통화하고 다 저녁에 종희와 순창 전화오다. 킹 결혼 준비 관계로 스콜라스티카 태클라 아우린 킹 와이프 다녀갔다 처형.. 항암 2018.09.05
180903 희소식 새벽부터 병원갈 준비를 한다 혈액 검사 수치가 좋아야 항암제를 투여할 수 있는데.... 방사선 치료를 마치고 아침을 서울대병원 식당에서 맛있게 먹고 혈액 검사를 마치고 영숙과 서림과 창경궁 앞 커피샵에 마주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지만 한 시간 후의 간수치 결과가 걱정된다 .. 항암 2018.09.03
180901 짬뽕을 남기다 영숙과 자재암까지 올랐다가 내려와 그리운 짬뽕집을 향했다 그 맛있던 짬뽕이었건만 목 넘기기가 너무 아파서-이젠 매운맛에도 식도가 너무 아프다- 반도 못먹고 나왔다 영숙은 다 먹었는데 ㅎ 매운맛, 뜨거운 음식을 피해야하는구나 항암제를 다음 주에는 맞을 정도의 간 수치가 나와.. 항암 2018.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