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5 말없는 위로 말을 최소화한 위로가 최고다 기도해주겠다는 말이, 응원한다는 말이 최고다. 마음을 다잡고 용기와 희망을 잃지말고.... 이런 말은 이젠 싫다.-이미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적 당하는 것 같아 ㅎㅎ 암은 산소를 싫어하고 열에 약하고... 어제는 용호와 형, 형수님이 오셔서 맛 투어.. 항암 2018.08.05
180803 새로운 시작 금식을 4시간 하고 이제 방사선 종양학과에서 암의 위치를 모두 파악하고 방사선 조사시 움직이지 않게 하기 위한 얼굴과 어깨까지 덮는 내 마스크를 제작하고 -따끈한 플라스틱을 머리와 얼굴 어깨까지 덮고 내 몸에 꼭 맞는 본을 떴다.- 내 몸에는 매직으로 위치 파악을 위한 금을 3군데.. 항암 2018.08.03
180802 오래도록 친한 사람 친구 친구가 왔다 내 인생 몇 안되는 친구 중의 하나 재흔 어제는 인관이가 자기 인생에서 제일 친한 친구 영수야 꼭 이겨내자더니 오늘은 재흔이가 왔다. 내 인생 안에 손가락 안에 꼽히는 친구 내가 뭘 그리 해준것 없어도 우리는 45년을 이어가고 있다 폐에 좋다는 과일들을 잔뜩 사들고 김.. 항암 2018.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