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왔다
내 인생 몇 안되는 친구 중의 하나 재흔
어제는 인관이가 자기 인생에서 제일 친한 친구 영수야 꼭 이겨내자더니
오늘은 재흔이가 왔다.
내 인생 안에 손가락 안에 꼽히는 친구
내가 뭘 그리 해준것 없어도 우리는 45년을 이어가고 있다
폐에 좋다는 과일들을 잔뜩 사들고 김포에서 왔다갔다
오랜만에 탕으로 대접을 했다.
근 일 년 만에 만났다.
어제는 여광재 안토니오가 잘 먹어야 한다며 소고기를 사다줘서 배부르게 먹었다
유스티나 아팠을 때 기도지향도 냈지만 몸에 좋은 것을 사다주지 못한 것이 안토니오에게 미안하다
같이 밥을 먹잘 수는 없지만 맛있는것을 사다 줄수는 있었는데 방법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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