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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김범석

마지막까지 평범한 일상을 살아내는 일, 느닷없이 찾아온 운명을 받아들이고 본인 몫의 남은 삶을 평소처럼 살아내는 일. 종양내과 의사로서 환자들에게 한 가지 바람이 있다. 단순히 겁이 나서, 눈앞의 고통을 피하고 싶어서 항암치료를 받지 않으려는 거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봐주었으면 한다는 것이다. 인생을 길게 내다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암 치료도 그래야만 한다. 기대 여명을 알게 되는 것은 마음 아픈 일이지만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면 특별한 보너스일지도 모른다. 보통은 자기가 얼마나 더 살지 모르는 채로 살다가 죽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나는 걱정하지 말라고, 아버지가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아버지 역할을 해주는 사람이 없는 것이 문제라고 이야기 했다. 남은 가족들이 아버지 역할을 잘해준..

인용 2021.06.01

가장 행복한 사람

?성공하고 승리하는 사람의 특성은? ① 절대 긍정 ② 항상 감사 ③ 오직 초심 ④ 뚝심 일관이다. 탈무드에 ‘이 세상에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 누구인가? 어떠한 경우에도 배움의 자세를 갖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제일 강한 사람은 누구인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이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누구인가? 지금 이 모습 그대로 감사하면서 사는 사람이다‘라고 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감사하는 사람의 것”이라 했고, 인도의 시성(詩聖) 타고르도 “감사의 분량이 곧 행복의 분량”이라고 했듯이 사람은 감사한 만큼 행복하게 살 수있다. 행복해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해진다. 빌 헬름 웰러는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이 아니라, 가장 많이 감사하는 사람”..

인용 202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