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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에 잠긴 태종대에서 햇빛 찾아 떠난 칠보해수욕장까지(100815)

어제도 날씨로 바다를 들어가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 오늘은 흐리긴해도 바다가 보여 다행이다만 물이 너무 차서 몸을 담그기엔 햇살이 부족하다 바다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발목만 담근채 아쉬어하는 자매들 가지고 나온 간식으로 입을 즐겁게 하며 해뜨기를 기다린다 과연 휴가를 어찌해야 즐겁게 ..

Graffiti 201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