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가는 길
대전서 부터 어찌나 눈이 많이 오던지
걱정도 되었지만 씽씽 달리던 차들이
도로의 눈들을 다 흩어버렸습니다
멋진 귀성길이었습니다
번호판에 눈이 얼어 붙었습니다
이쯤되면 과속 카메라도 까딱없죠
이대로 고속도로에서 한 번 밟고 싶었지만
고향에서 돌아오던 날
날씨가 너무 좋아 고속도로엔 눈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마음을 곱게 써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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