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주 2018.11.01 2베드
묵상 : 2베드 3,8-10
사랑하는 여러분, 이 한 가지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 어떤 이들은 미루신다고 생각하지만 주님께서는 약속을 미루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여러분을 위하여 참고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날은 도둑처럼 올 것입니다. 그날에 하늘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원소들은 불에 타 스러지며, 땅과 그 안에서 이루어진 모든 것이 드러날 것입니다.
ð 어부였던 베드로는 어디에서 이런 깨달음을 얻었는지 놀랍습니다. 물론 스승이신 그리스도와 성령님의 도움이 있었겠지만 또한 그것을 제대로 기록하여 지금까지 우리가 읽고 깨닫게 해준 성경의 저자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그들이 없었다면 한 나라의 신화처럼 들렸겠지만 그들의 노력으로 구약과 신약의 연결을 완벽하게 해설해 주신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으로 우리가 구원받게 되었으니 이 또한 감사 드리며 찬미합니다.
기도 : 태초 때부터 오늘까지 완전한 섭리로 주관하시는 하느님!
ð 찬미를 드립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을 약속하시고 베드로와 사도들을 통하여 하늘의 뜻을 땅 끝까지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니 감사 드립니다. 저에게도 겸손과 지혜를 허락하시어 이웃에게 주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게 하시고 저의 게으름을 쫓아 내시어 성경 봉독과 기도의 생활이 몸에 베이게 하시어 주님께서 오실 날을 잘 대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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