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 두무개길 개나리 퇴근 길에 만난 개나리다 낮에 못보고 지나쳤던 한강변 길에 개나리가 흐드러졌다 내 삶에 봄을 알고 즐기고 느끼기 시작한지 이제 5년 남짓되었을까..... Graffiti 2011.04.10
110328 미아초교 10회 모임 이번 달 모임에 처음 출석한 화가 김민채 친구들이 자기 업소를 찾아왔다고 발렌타인을 한 병 꺼내준 주인장 이상우 이제는 차카게 살고 있다는 소시적 짱 김귀욱 동기회 회장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오택윤 하지만 아직 제대로 결성도 되지않고 넘겨준다는 것은 안될 일이다 동기 모임으로 서울 나.. Graffiti 2011.03.30
결혼 기념일 110325 해마다 떠났던 결혼 기념일 여행에서 꽃도 제대로 못보고 바람부는 싸늘한 초봄 날씨가 부담스러워 다음 달로 여행을 미루기로 하고 찾아간 곳은 북한산 둘레길 우이령이다 아직도 예약을 해야한다거나 주민증이 필요하지만 선량하게 생긴 영숙은 민증이 없이도 통과시켜 주었다 날씨만 좋았다면 맨.. Graffiti 2011.03.27
너를 만나러 가는 길/너를 두고 오는 길 목요일 아침 5;45분 나를 배웅하러 일찍 일어난 가족들과 허깅을 나누고 집을 나서며 아란이의 블로그에서 봤던 최근 너의 모습이 떠올랐다. 동두천의 새벽 공기가 영하 8도라 그런가 안구에 습기가 차오른다. 공항 가는 길이 즐겁지 않구나 너가 한국을 떠나던 날 공항에 나오지 말라 했지만 난 열심히.. Graffiti 2011.03.20
너를 만나도 혹은 못 만날지라도 건네고 싶은 편지 인관아! 너무 오랜 시간이 흘러서 선뜻 너의 이름이 입밖으로 잘 나오지 않는구나 주위의 식구들이나 너와 나의 관계를 알고 있는 우리의 친구들 조차도 내 앞에서 너의 이름을 꺼낼 때는 조심스러워 한단다 아직도 소원한 관계로 있는데다가 너는 잘 있는지 걱정도 되고 연락은 잘 닿고 있는지 궁금.. Graffiti 201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