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처방 내용 엄마 약 조제와 관련하여 어제 을지병원 정신과 호흡기내과 약 처방받아서 30일치 조제하였고 영수에게 정신과 및 호흡기내과 약 30일치와 소화기내과 약 3주치(21일치)를 전해주었습니다. \50,450원 약값은 신한은행 297-05-003112 맨앤비즈통상 황득수로 입금해 주면 됩니다. 정신과 약 중에서 한 종류는 가.. Graffiti 2009.09.03
수 십번 만의 최고의 순간-설악산 울산바위 올해도 연호콘도에서 숙박을 했다 뒷마당 처럼 펼쳐진 논밭을 지나 멀리 올려다보면 좀처럼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울산바위가 있다 화창한 날씨에 바위를 본다면 단지 그 규모의 위용이 날 압도할 것이지만 난 구름덮인 울산 바위를 더 좋아한다 보이지않는 부분 때문에 신비롭기까지 한 난 동해에서.. Graffiti 2009.08.29
연꽃마을 연꽃마을 엄마 간병인과 전화통화 결과 어제는 계속 집으로 보내달라고 하시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셔서 같은 방 쓰시는 분들에게 부탁을 해서 엄마가 환경에 친숙해 지도록 하기 위하여 "처음이라 그럴 것이다. 차차 정이들고 좋아질 것이다" 라고 주변 할머니들이 이야기 했다고 함 야간에는 엄마 .. Graffiti 2009.08.24
황혜재! 자랑스럽다. 넌 또 한명의 팬을 확보한거야 너에겐 그냥 한 명일지 모르지만 내가 누구의 팬이라고 말하는건 처음이니까 내겐 처음이자 큰 즐거움이다. 너의 공연에 늦지않으려고 그날 밤 차가 어찌나 막히던지 안국동에서 내려 뛰었다면 믿을래? 웃을래? 오랜만의 만남이라 그랬고 귀국 독창회라 그랬고 오랜만.. Graffiti 2009.08.08
대구 앞산 정상 조난 당하지않고 안전하게 내려온 것만으로도 난 행운아다 일을 마치고 정상에 오르기엔 항상 부족한 시간 지난 일요일엔 작심을 했다 항상 정상 1키로를 남겨놓고 날이 어두워 돌아와야했던 아쉬움을 그 흔한 랜턴도 없이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난 가장 긴코스를 따라 산에 오른셈이었다 최소한 5부 .. Graffiti 2009.07.14
이. 산. 가. 족. 이산가족 서림인 인천에 서라는 서울에 부부는 동두천에 가족을 식구라고 하지않는가 같이 먹어본지 오래라 그저 만나면 파티다 명분은 서라가 "중요하지 않은 과목"에서 100점을 맞았다기에 벌레먹은 쌀로 떡을 하고(서라는 모른다 그냥 떡을 한줄 알고 있다) 귀한 소를 잡아 구었다 내가 살갑게 안사.. Graffiti 2009.07.08
반복 카메라 갖은 사람은 아니 사람은 뭔가 정렬이 잘 되있거나 반복되는 뭔가에 마음을 뺏긴다 "어? 너희들 어떻게 그렇게 죽 서있냐?" 하면서..... Graffiti 2009.07.08
아줌마 힘드시다 아줌마 일 하신다 횟집 어항 청소 하신다 허리도 못펴고 머리도 못들고 아줌마 몸집 좀 크시다 아줌마 고생이시다 지나가는 초로의 할아버지 길을 물으신다 아줌마 겨우 목 빼들고 친절히 알려드린다 하지만 할아버지 못 알아 들으신다 재차 설명하는 아줌마 힘드시다 세번째 다시 물으시는 할아버지.. Graffiti 2009.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