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03 희소식 새벽부터 병원갈 준비를 한다 혈액 검사 수치가 좋아야 항암제를 투여할 수 있는데.... 방사선 치료를 마치고 아침을 서울대병원 식당에서 맛있게 먹고 혈액 검사를 마치고 영숙과 서림과 창경궁 앞 커피샵에 마주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지만 한 시간 후의 간수치 결과가 걱정된다 .. 항암 2018.09.03
180901 짬뽕을 남기다 영숙과 자재암까지 올랐다가 내려와 그리운 짬뽕집을 향했다 그 맛있던 짬뽕이었건만 목 넘기기가 너무 아파서-이젠 매운맛에도 식도가 너무 아프다- 반도 못먹고 나왔다 영숙은 다 먹었는데 ㅎ 매운맛, 뜨거운 음식을 피해야하는구나 항암제를 다음 주에는 맞을 정도의 간 수치가 나와.. 항암 2018.09.01
180831 네번째 부작용 음식 삼키기가 쉽지 않다 제일 약한 약으로 처방을 받았지만 그래도 음식음 평상시처럼 씹어서 삼키면 목이 찢어지는 것 같고 경추 안에서 날카로운 통증이 3~4초 동반된다. 점점 이런 증상이 커진다니 잘 견뎌야 한다. 음식을 조금씩 삼키는 습관이 필요하다 오늘은 형이 탕을 한그릇 사.. 항암 2018.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