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10 부모님을 뵙고오다 오늘은 방사선 치료를 마치고 형 차로 호국원을 다녀왔다 차가 막혀 시간을 좀 허비하긴 했어요 부모님을 뵙고 인사를 드리는데 갑자기 울컥하려는 것을 잠재웠다 형과 형수 집사람도 있어서 나의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좀... 나 혼자 갔다면 부모님 앞에서 펑펑 울었겠지만 ... 슬퍼서.. 항암 2018.09.10
180909 항암 5주차 내일이 항암 5주차이다 항암제의 효과가 나타나는지 계속 기운이없다 마리노와 탕을 먹으러 갔는데 일요일이라 동두천엔 두군데가 휴무다 그냥 대광리로 달렸다. 대광**** 양도 많고 맛도 좋고 그런데 넘 많이 먹었다. 저녁 8시가 되어도 밥생각이 없다 오늘도 일찍 자고 내일 병원 가야지.. 항암 2018.09.09
180908 기운이 없다. 어제부터 기운이 없다. 주중에 방사선 치료 받으러 다니느라 긴장하고 피곤해서 주말되면 몸이 쳐지는걸까? 그제는 등에 담이왔는데 어제 어깨로 빠져나가는건지 자전거를 타기도 힘 들었다. 오늘 아침도자전거를 타고 나갔다가 어깨가 아파 소방서쯤에서 돌아왔다. 오랜만에 낮.. 항암 2018.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