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광수가 부럽습니다
하고픈 이야기에다가 척척 그림을 그려서 색깔만 입히면 되는데
저는 닉네임에 picture라는 거창한 문구는 달아놓고 사진이 바닥 났으니 말입니다
그렇다고 찍으러 다니자니 "시간 없다" 핑계 대고, 사실 나가봐야 뾰족한 피사체도 없고
사실 제가 올리는 사진과 글들이 "카페의 용량만 잡아먹고 있지"하고 회의할 때도 있습니다
어차피 누가 오래서 온 것 아니고, 간다고 누가 잡는 것도 아니니
저의 가슴에 들어있는 단상들이 남아있는한 이 카페에 기대어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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