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르실리스따

110주 요한 4-6

Graffiti 2018. 12. 5. 14:43

묵상 : 요한 6,66-71

이 일이 일어난 뒤로, 제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이 되돌아가고 더 이상 예수님과 다니지 않았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하고 물으셨다.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스승님께서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라고 저희는 믿어왔고 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게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 열 둘을 뽑지 않았느냐? 그러나 너희 가운데 하나는 악마다." 이는 시몬 시스카리옷의 아들 유다를 가리켜 하신 말씀이었다. 사실 그는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이면서도 머지않아 예수님을 팔아넘길 자였다.

=>시몬은 태어 나면서부터 운명적으로 예수님을 팔아넘길 사람으로 타고났을까요?  만약에 악마 유다가 없었다면 다른 사람이 그 일을 했을까요? 저는 유다의 희생으로 예수님의 구속상업이 완성되어 예수님을 이 땅의 최고의 사제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실때 부터 율법을 완성하고 모든 이민족에게도 하느님을 알리는 길을 내기 위해 오셨습니다.


기도 : 영원한 생명의 하느님!

인류의 모든 죄를 대속함으로써 인류를 구원할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유다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히게 했다면 저는 예수님의 마음에 수시로 못을 박은 죄인입니다. 신앙을 어떻게 더 굳건하게 하는지 알면서도 게으르고 도망다녀 부끄럽습니다. 이제는 제가 더 이상 말로만 반성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신앙을 갖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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