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혈액 검사결과 항암제를 투여할 수 없을 정도로 간수치가 나빠져 중단되었다
잘못 먹은 것도 없는 것으로 보아, 항암제 투여시 얼굴이 황색으로 변했던 것으로 보아 항암제 부작용인 것 같다
항암제를 주기적으로 주사해야하는데 일주일이 늦어지면 치료도 지체될 것인데 ..
의사의 말을 듣는 순간 5초 동안 낙담했다. 하지만 내가 누군가 긍정의 아이콘 아닌가~
잘 먹고 잘 견뎌 기필코 승리의 기쁨을 하느님과 함께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이웃과 함께 나누리라 ^^
어제 부터는 음식물 삼키기가 벅차서 잘게 부숴 먹어야 하며 마치 공기와 같이 물을 삼킬 때 처럼 식도가 넓어지며 넘어가는 느낌이다
물도 조금씩 먹어야 한다. 하지만 아직은 견딜만 하다
인관이 전화오고 영숙친구 명순씨 보신탕과 추어탕을 사갖고 왔다
'항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0831 네번째 부작용 (0) | 2018.08.31 |
---|---|
180828 방사선으로 인한 식도화상 (0) | 2018.08.28 |
180825 부작용 등장 (0) | 2018.08.25 |
180823 생일 (0) | 2018.08.23 |
180822 첫번째 부작용 (0) | 2018.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