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180728 위로

Graffiti 2018. 7. 28. 13:03

그렇구나... 모든사람이 암 과 함께 사는 거라네... 우울한 맘으로 살지 말고 늘 기쁘게 생각하며  살아보자.. 그리구 너무 미안하다.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게....마음이 우선 이니까.. 맘 굳게 먹고..견뎌보자..힘내구 오늘 통화 하자...-인관

많이 힘들지 금요일에 같이 들어보자~-누나

힘든 과정이 있겠지만 잘 이겨내실거라 믿어요-형수

막내처남! 소식 듣고 마음이 많이 아프다.하지만 열심히 치료하여 다시 웃고 떠들며 여행 다니고 하자.힘내~ - 자형

카카오 전화-인관

전화-박종희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랬는데 용기 잃지말고 치료가 잘되기를 기도할께-김성일

진단을 받으면 대부분 1곳이상 전이상태.영수야~ 이런 내용을 잘 인식하고 차분하게 불안, 우울, 분노, 스트레스를 이겨나가자-홍성열

영수야 이것도 하나의 도전이라 생각하고 자신감 갖고 너끈이  제압해 버려라~ 친구들이 너와 같이 하마 ^^-신덕수

영수니까 이겨낼꺼다 영수니까 극복할거다 영수니까 걱정안한다 친구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기도하니 반드시 극복하고 완치하자. 어떤 상황에도 내가 해를 두려워하지 않음은 그의 지팡이가 나를 안위할 것을 믿음이라.-박종희

[황영수 Studio] [오후 8:36] 폐선암은 대개 전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하여 조바심을 하긴 했지요.

하긴 수술을 한다해도 재발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되는 것을 감안하면 항암과 방사선 치료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지요. 하느님의 일은 정말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 정답일테니 너무 걱정하지 않길 바래요.

말 그대로 겸손한 의탁의 기도 속에 인내함만이 종말론적 희망을 소중히 간직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선물을 받을 수 있지 싶네요. 어제 오늘 주교님의 책 한권을 읽고 제가 저 자신을 위해서도 그렇게 기도했네요.

앞으로 치료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받았는지 궁금해요. 어떻게 시간을 내어 꾸르실료에 입소할 기회가 있을까하여 교구 사무국에 마감을 닷새나 연기시켰는데 아무래도 힘드시겠네요...

대자님, 모든게 여의치 않으시겠지만

가능하면, 또는 필요하시면 24시간 언제라도 연락해줘요~^^-대부님

매제! 어제도 무슨 위로의말을 해야하는지 몰라 말도 못했어. 매제는 강한사람이라 꼭 이겨내리라 믿어. 반드시 건강을 되찾기를 기도할께  힘내기를바래.-승수형님

예~감사합니다,제발건강하시도록우리구역식구들모두기도드리겠습니다-최정숙 베로니카 구역장

안타까운 소식이네. 여러 경우에 마음 먹기 달려있다고들 하네. 특히 병을 이겨낸 분들은 대부분 적극적으로 맞서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냈다고들 하네. 진짜 마음 먹기에 달려있네. 우리 친구도 너끈히 그리 하도록 열심히 응원하고 간절히 기도하겠네. 힘내게.-최석순

전에 명동성당앞에서 장사할때  성당다니시던 여자손님이 생각나네. 그분은 비록 불치의 병을 지니고  있었지만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와 밝은 미소, 신실한 신앙심으로  병을 이겨내고 있어 나에게 감동을 주셨었지.  자네 또한 그분처럼 당당히 이겨내리라 믿네  화이팅.-윤세일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했나요?

그래요.

더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뒤를 따르기로 서약한 사람들!

하느님께서 해주셔야 할 일도 있지만

분명 스스로 해야할 일도 있지요.

분명 쉽지않겠짐반 그분과 함께라면 힘을 내실 수 있으리라 믿어요.

저도 주님과 함께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할께요~!-송창열 대부님

힘든 싸움이 시작 되겟구나.. 대범하게  담담하게 견뎌내자.. 치료 받는 내내  체력 유지하고 잘먹고 부작용 이 없게 해달라고 기도할게.. 먼저  너가 견딜수 잇다. 완치된다는 믿음 을 놓치마라.. 여기도 그런 분들이  많은데 부작용 없이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아.. 힘내고 담대하게  견디자.. 열심히 기도하마...-정인관


영수야 마음 단단히 먹고

우리 함께 이겨내자. 너 혼자 외롭게 두지 않을거다. 가족도 친구들도 함께한다.

당장 뭘 어떻게 도와야할지 몰라 답답하지만 뭐든 도움되는 일이라면 다 하마. 

언제든 무엇이든 우리가 필요할 땐 호출해라. 무엇보다 잘 먹고 강한신념으로 견뎌야한다.

힘껏 기도하마.

모든 싸움이기고 찬양하는 날까지-박종희


힘내라...내 인생에 제일 친한 친구 영수야....꼭 이겨내자...-정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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