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돈이 그대로 통용되니 우리의 관광 국력도 대견하다
왠만한 팁을 한국돈 천원으로 지불해도 되니 대단하지 않은가
자건거를 타고 떠나는 후퉁(북경의 좁은 뒷골목) 투어
거만하게 앉아서 거드름을 펴본다
공부 못하는 사람이 노트 정리 잘한다고
열심히 적었다, 어따 쓸려고(?)
몽골 징기스칸이 와서는
처음보는 넓은 호수를 보고 바다라고 우기며 북경의 바다라고 명명했단다
아직도 그래서 십찰해라며 바다라 불리워 지고 있다
이 호수는 진시황이 14년의 공사기간으로 양자강과 연결시켜 놓았다니
중국은 크고 넓고 길고 높고 ....
일전에 우리 연변에서는 말임다라는 뻥튀기 유머가 이해되는 상황이다
개인끼리 사고팔수 있는 집
주인이 중국 공산당인 집
세를 내고 산단다
이 집처럼 혁명 정부로 부터
큰 공을 세웠다고 하사 받기도 한다
아들은 높은 공산 당원이고 다른 자식들도 다 성공한 집이라
숙박을 하고 기를 받으려 민박도 한다는데
허름한 방을 우리 돈으로 10만원 이라니 터무니 없기도 하다
집에는 물고기를 키우는 가정이 많고
장기알은 대국답게 우리의 것보다 크다
가운데 여자가 이 집의 안주인인데
100평도 안되는 이 집의 가격이 50억이 넘는다며 가이드는 설명한다
혁필
미군 부대 근처에 있는 제품을 보니 반갑다
대구의 신영익 화백의 솜씨가 더 좋은것 같다
우드버닝
이 또한 미군부대 안이나 밖에서 호응이 좋은 제품이다
용산의 최무성 화백의 솜씨가 훨씬 좋다
사합원 집은 네 방향 모두 방이 있어
공기 순환이 잘 되지않아 화장실이 동네에 한 개 있단다
아침이면 출근하려는 사람을 위해 대신 가족이 줄을 서고 있을 정도로 붐빈단다
천년 만년 쓰려고 스텐으로....
빨강색과 황금색의 나라 중국
자동차 사이드미러에도 뒤 꽁무니에도 부적처럼 빨간 천을 달고 달린다
황제가 즐겨찾았다는 연대사거리(아편거리)에 있는 경운루
떡룽(홍등)을 늘어뜨리고 베이징 덕을 팔고있다
오리는 다른 곳에서 맛보기로 하고 형제들은 인력거를 다시 타고 달렸다
아직도 풀어지지않은 얼음과 안개낀 공기는
뼈속에 냉기를 불어넣는다
언제나 북경의 하늘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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