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찍어둔 사진으로 성탄 카드를 대신하겠습니다
즐거운 성탄보내는 것 잊지 마시고
멋진 새해를 맞기위한 준비도 잘 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열심히 카페를 지켜주시고 키워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인이라고 딱히 하는 일 없이 세월만 보내니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계속 일이 많아지고 있어 당분간도 지금만큼만 유지하겠습니다
올해를 보내는 마음들이야 착잡하시죠
여지껏 그렇게 보내온 것 같이
어떻게 살아야 한 해를 보내며 뿌듯한 마음이 들까요
제 아내와 내려오는 길 옆으로 해가 비추고 있었습니다
새롭게 떠오를 癸未年의 해를
사진과 꿈 회원님들과 같이 맞고 싶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picturedream 드림
지금부터 약 30년 전에 부모님과 작은누님 이렇게 이곳엘 다녀갔습니다
앞에 눈이 수북히 쌓인 곳이 바위인데 그 위에 걸터앉아 사진을 찍었지요
수해로 그 사진이 떠내려가지 않았다면
지금의 사진과 나란이 놓고 싶은 마음에 뒤돌아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