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를 맞는 첫 날은 밤은 잠이 안와 꼬박샌다.
그나마 다른 부작용은 덜하니 다행이다
좀 피곤하고 살짝 어지럽고 안면홍조 나타나고 배가 살살 아프다
5/15 임상 시작 1주일 전부터 암의 크기가 준 듯하다. 부기도 빠지고
하지만 목소리는 점점 나빠져갔다
왼쪽 성대 신경이 갑상선이 커지면서 눌러서 성대가 한쪽만 움직이는 증상이다
5/25 이비인후과에서 왼쪽 성대에 주사를 맞고 노래는 못해도 일상대화는 가능하다는 시술을 받았다
아직 목소리가 잘 안나오지만 전화통화가 가능한 정도면 만족한다
5/26 목소리는 정상을 찾았는데
5/27 아침 운동 갔다가 돌아와 샤워를 하는데 머리카락이 한 줌 이상 빠졌다
머리카락에 작용하듯 암세포에도 듬뿍 작용하기를
5/27 머리를 밀었다. 중학생 까까머리 이후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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