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림이가 어제 왔길래 오늘 아침 자재암까지 올랐다가 소요산 주차장에서 그 옛날 서림이가 유치원 다닐 때 자주 해먹었던
콩나물 라면을 주차장 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먹었다.
어렸을 때는 차 안에서 해먹었는데 이제는 서림이는 몸이 임신까지 했으니 밖에서 먹을 밖에
준비하는데 안토니오 부부가 산에 간다며 지나다 마주쳐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를 나눴다.
우리는 서로 항암가족이라 동질감을 느낀다
내일 모레 간수치 검사를 위해 어제도 잘 잤는데 오늘도 내일도 잘 해야한다.
피곤하지 말고 ...
명순씨가 또 뭔가를 사오셨다.
고마운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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