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서림인 인천에
서라는 서울에
부부는 동두천에
가족을 식구라고 하지않는가
같이 먹어본지 오래라
그저 만나면 파티다
명분은 서라가 "중요하지 않은 과목"에서
100점을 맞았다기에
벌레먹은 쌀로 떡을 하고(서라는 모른다 그냥 떡을 한줄 알고 있다)
귀한 소를 잡아 구었다
내가 살갑게 안사람한테 대해주지 못해서 그런가
세모녀가 만나면 이야기가 길어진다
웃음도 헤퍼진다
다행이다
포커스가 맞지않아
더 잘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