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ffiti

강변의 꽃상여

Graffiti 2005. 12. 27. 21:38

 

 

구랍에 가족과 식사를 하러 간곳은 개업한지 얼마되지않아 화분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카운터에 앉아계신 어르신은 연세가 이미 이순이 넘어보이는 분이었습니다.

저분의 젊은 시절에 과연 2001년에 식당을 개업하리라고 상상이나 해보셨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내 나이 이제 불혹을 넘겼으니 20년 후에 어떤 모습으로 서있을른지는 저 또한 상상이 되지않습니다

단지 태어난 날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어 항상 자세를 가다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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