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딸이 유치원 다닐 때 사용하던 색연필이 아직도 내 서랍 안에있다.
그 딸이 이미 시집을 가서 아들까지 낳고 그 아들이 어린이 집을 다니고 있을 만큼 시간이 흘렀는데
내 추억은 30년 전으로 달려가고 있다.
추억은 가물거릴수록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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