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뭔가가 또렷해졌다

Graffiti 2020. 5. 25. 12:47

지난번 쇄골밑 염증은 거의 없어졌는데
과거 사진에도 있었던 희미해서 무시하고 있던 염증이
또렷해진 부위가 우측 폐에 생겼다.
방사선과 교수는 악성 종양같지는 않은데 초기의 뭔가인것 같다.
그곳이 그동안 방사선 치료 대상이 아니었던 부위였는데
이번엔 조직검사를 통해 과거의 암조직과 같은 것인지
다른 형태인지 확인해서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한다.
호흡기내과 김교수의 진료와 검사를 통해 앞으로의 방향이 결정난다
마음이 산란스럽다

영숙과 걸어걸어 을지로 인쇄골목끝 고등어 구이집에서 한끼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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