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또 가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
보고 싶은 날들이 마음에 켜켜이 쌓여가고 있다는 것이
서림이가 이번에 수능시험을 봤단다
국군간호사관학교에 응시를 해서
1, 2차 시험을 합격했는데 3차에서 낙방을 했다
서림인 상심이 크지만 가족들은 위로하지
젊은 날을 더 젊게 살라고
시련이 오히려 널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요즘 재우가 자주 온다
우리가 한참 만나던 그 시기엔 학원가에서 잘나가는 강사로 있다보니
바빴다고 하더라
다음 달부터 다시 좀 바빠질 것이라며
2~3일 도리로 온단다
너의 미국 생활은 어떠나
크리스마스에 갑자기 너가 떠올라 몇 자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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